오늘도 호텔앞 카페에서 똑같은 조식을 묵었다.
이게 이틀 먹으니까 금방 질리는 듯...
하라주쿠로 왔는데 역시 여긴 사람이 많다...
길이 좁아서 명동 오는 느낌
지나가다 광기의 러브라이버를 봤는데
뭘 파는 가게인지 무서워서 안들어감
지나가다 단게 땡겨서 들름
시간이 지나서 봤더니 탕후루였음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안먹는 탕후루를 일본가서 먹음
그래도 맛있으니까 됐다
하라주쿠 배경이다보니 리에라 애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지나가다 본 기린레몬
캔이 뭔가 이뿌다
하라주쿠에서 시부야 방향으로 가는중
약간 우리나라의 압구정? 신사? 느낌이 난다.
건물들이 다 이뿌고 스트릿패션 매장도 많고 마음이 편안해짐
그리고 돈카츠 먹으러 마이센 아오야마 본점으로 왔다.
생각보다 대기가 별로 없어서 거의 바로 들어감
문제는 이때부터 두통이 심해져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s://maps.app.goo.gl/xiTUG9xt8Ga1K1UJ6
돈카츠 마이센 아오야마 본점 · 4 Chome-8-5 Jingumae, Shibuya City, Tokyo 150-0001 일본
★★★★☆ · 돈까스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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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자리에 앉았는데 메뉴판을 안줘서 뭔가 했더니 앞에 큐알코드가 있어서 그걸루 봤다
뭔가 당황했음
흑돈 히레카츠랑 로스카츠가 있는데 겉으로는 구분이 안간다.
23년 6월 기준으로 1인분에 3,500엔
돼지고기인데 겁나 부드러움
문제는 아파서 이 맛을 제대로 못즐김 ㅠㅠ 이래서 아프면 안됨
일욜 점심이었는데 생각보다 웨이팅이 없었다
그러고 요코하마로 날아왔다
한번쯤은 가보고싶은 라면 박물관
시간이 남아돌아서 전생슬 쿠지나 뽑았는데... 저렇게 세개 받음ㅋㅋㅋㅋㅋㅋ
오늘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요코하마에 있는 프랑스 코스요리를 예약해놨다
너무 빨리와서 앞에서 좀 뻐기다가 들어감 ;;
https://maps.app.goo.gl/ZN4ttvJ4J61Rxxru6
danzero · 일본 〒220-0012 Kanagawa, Yokohama, Nishi Ward, Minatomirai, 1 Chome−1−1 パシフィコ横浜展示ホール
★★★★☆ · 프랑스 음식점
www.google.com
바다를 보면서 뭔가 전망 좋은 식당을 찾다가 고른 프랑스 음식점
홈페이지에서 코스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이벤트가 있으면 관련 케이크도 준비해줘서 예약했음!
뭔가 식당도 넓고 예식장 느낌이 난다ㅋㅋㅋ
바깥을 보는 방향으로 식기 세팅해주심
난생처음 식기 저렇게 많이 써봄
그래도 뭔가 TV를 통해 배운건 있어서 순서에 맞게 바깥부터 잘 쓰긴 했다ㅋㅋㅋ
관자 존맛탱
스프였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바깥 풍경은 진짜 이쁘고 좋았다
생선 요리도 존맛탱
돼지요리였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두꺼워서 그런지 배가 불러왔다
다 먹으니까 폭죽과 함께 등장한 디저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할때 요청한대로 1주년 결혼기념일이라고 써줬다ㅋㅋㅋ
서버분이 사진도 잘 찍어주심
디저트도 고를 수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상큼한 맛으로 고름
망고와 레몬 베이스였던 것 같다.
식후 후식타임으로 커피를 먹으며 바깥 풍경 보기
서버 분들이 저렇게 계속 뒤에서 지켜보구 계신다.
뭔가 휘황찬란한 파란 조명ㅋㅋㅋㅋ
밤이 되니까 조명때문에 분위기가 뭔가 바닷속에 있는 느낌이었다ㅎㅎ
여기는 예약제인지 우리팀 말고 한 4팀 정도 더 있었던 듯
배가 터질정도로 먹고 야경 구경하러 아카렌가 쪽으로 가는중
요코하마의 야경은 뭔가 바다와 건물 조명이 잘 어울려서 이쁘다ㅋㅋㅋ
아카렌가 창고는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는듯~
집에 ㄱㄱ
지나가다 발견한 의문의 코끼리들
근데 집에 가야하는데 갑자기 한번에 갈 수 있는 기차가 사고가 남;;
그래서 바로 다른 노선 검색해서 어찌저찌 숙소까지 무사히 갔다
숙소 근처에 있던 코코카라파인 드럭스토어
선물용 간식은 저기서 먼저 사버리자해서 조짐
면세로 구매하니까 뜯지말라고 겁나 열심히 테트리스해서 포장해줌
귀멸의칼날 생방
당고 궁금해서 사봤는데 항상 느끼지만 맛이 없음 ;;
저 아사히 맥주는 맛있어서 맘에 드는데 담에 가면 또 먹어야지 ㅠㅠ
다음날 디즈니씨를 가야해서 빡세게 걷기 운동하고 기절하듯이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