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미니백을 하나만 살 생각이었는데, 아침에 들어가보니 clo mini 핑크가 재고가 떠서

홀리듯이 같이 주문해버렸다...!

 

 

 

 

무려 그 다음날 바로 배송왔다

 

 

 

 

친환경 종이패키징

 

 

 

 

파우치에 하나씩 들어있었다. 사이즈가 작아서 커엽!!

 

 

clo 도 그렇고 remood 도 그렇고 둘다 사이즈가 생각보다 엄청 작았다!!

clo mini 가방은 분홍색이라 여름에 들고다니면 이쁠 것 같아서 일단 보관

 

 

 

얘는 크로스백으로도 쓸 수 있지만 그냥 손으로 가볍게 들고다닐 예정

 

 

 

나 가죽이요~ 하는 색상인데 뭘 입든 어울리니까 이 색을 골랐다.

 

 

 

카드지갑, 팩트, 립 2개, 안경케이스를 넣으면 딱 들어간다.

휴대폰은 아이폰 프로 맥스 사이즈라 포화직전이라 못넣음ㅋㅋㅋㅋ 안경케이스를 빼던가 휴대폰을 빼던가

둘중 하나만 가능하다.

 

그래도 귀여우니까 됐지!

나중에 중간 사이즈도 나오면 사고싶당

월요일에 면접보고 그 주의 말이나 다음 주 초에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금요일에 합격 문자가 날라왔다 ㅠㅠ

매번 누구의 추천이나 권유로 입사를 해서, 이렇게 직접 내가 조사해서 지원하고, 공부하고, 간절히 원해서 들어간건 정말 처음이다...

9월 말 추석 연휴 시작전에 퇴사해서 9개월만에 재취업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다.

운이 좋기도 했고... 면접을 정말 최선을 다해서 본것 같다.

무튼 서류 바로 준비해서 월요일에 제출하고 친구들하고도 노느라 저번주는 바뻤던 것 같다.

 

조낸 맛있었던 망원역에 있는 곱창전골!!!!

웨이팅이 많은 이유를 알겠다. 너무 시끄러운데 저 김치랑 국물이랑 먹으면 소주 한병 순삭임 ㅠㅠㅠㅠㅠ

 

너무 이뻤던 분홍색 하늘과 오브젝트

소시지 키링하고 미니 핸드타월도 샀드아

 

종각에 있는 피자집 이름이 뭐였더라... 폴리스였다!

빅파더란 이름에 할라피뇨가 들어간 페퍼로니 피자를 만만하게 보고 먹었다가 매워 죽는줄 근데 존맛탱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쪼꼬미 스티커와 키링, 휴대폰 케이스!

시킨건 저만큼인데 덤의 퀄리티가 너무 쩔어서 감동이었다. 빨리 쪼꼬미 스티커 쓰고 싶다.

 

그밖에 점빼러 신촌까지 갔다가 아이피엘 레이저 권유받고 얼떨결에 33만원 지출함... 3회에다가 점 무제한+수분크림+무슨 조명쬐서 팩하는것까지...

효과가 있어서 기미랑 주근깨, 점 다 없애고 싶다 ㅠㅠㅠㅠ

일단 입사하기 전까지 최대한 하고싶었던 거 하면서 놀아야지

근데 노는것도 귀찮아서 막상 아무것도 안하게된다....

지금 빠져있는 것

가운데 있는 건 빠져있다기 보다는 필수로 해야하는 것...

1. 프듀는 오늘 최후의 20인 순위 발표가 있는 날이다. 내가 다 떨려. 프듀 시즌1을 보고 깨달은 것은 어떻게 해서든 내가 원하는 사람은 안들어가고, 제발 들어가지 말았으면 하는 사람은 들어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냥 해탈하고 봐야하는데 이게 과몰입충이 될 수 밖에 없는 프로같다. 그래서 한쿡에서 성공하고 일본에서 하는거겠지 ㅠㅠ 아오 열받아. 마사니가 1등하는 것만 바래야지...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2. 면접날이 밀렸다. 준비할 시간이 많아져서 좋긴한데 이런 일은 빨리 끝내고 결과를 보는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 자소서 쓸때 진짜 스트레스 받았는데 면접은 준비를 많이 해놓고 즉흥으로 쌰바쌰바 해야하니까 더 어렵겠지 ㅠㅠ 무튼 원활한 덕질을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하니까 마지막 찬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자...

3. 요즘 일어나서 전장을 하루에 다섯판은 돌려야 마음이 편하다. 6000점 겨우 넘겼는데 왜이렇게 못하는 거지... 아니 근데 가멧판이라서 진짜 사기쳐야만 이길 수 있는 메타라서 매번 그날의 운빨에 따라 달렸다. 그래서 망할때마다 스트레스 폭발함. 스트레스 받으면서 계속 하게 되는 것도 신기함. 어쨌든 빨리 가멧 밴되는 날이 왔음 좋겠다.

아 일본 가고싶다~~~~ 코로나 끝나고 가는게 문젠데 중국인 한국인 포화상태 될 것 같아서 더 무서움

 

 

우리나라 날짜로 9월 14일 아이폰 xs 예약구매가 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난 사이즈가 큰 max를 원했다.

 

 

 

 

 

맥스는 세가지 색상이 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은 골드를 택했지만

실버성애자는 깔맞춤을 위해 실버만을 고집합니다 ^^

 

 

 

 

 

 

그래서 미국 애플 스토어에서 심프리로 256GB를 선택하여 결제를 진행합니다.

한꺼번에 1249달러를 결제해야 하니 한도는 남겨두어야 합니다 흑...

결제 문자가 오면 성공한거라는데 난 오후4시쯤 결제했더니 오후9시쯤 결제문자가 날라왔다.

 

 

 

 

 

 

 

정품 가죽케이스도 그냥 같이 주문했는데 케이스는 19일에 배송이 되고

아이폰은 바로 12시땡 하자마자 안하고 느긋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딱 출시일에 맞춰서 배송된다고 나왔다.

가죽케이스 컬러가 여러개 있었는데 핑크로 살걸....

 

 

 

 

 

 

그래서 카드값이 얼마가 나왔느냐고?

환율에 수수료 합해서 총 1,436,870원이 나왔다.

일시불은 물론 무리라서 12개월 할부를 신청했는데 그 할부수수료를 생각하면 160만원 정도가 된다 ^*^

 

 

 

 

 

 

 

물론 관부가세도 내야합니다.

케이스까지 같이 사서 그런지 남들보다 약간 더 나온 것 같기도 한데

사람마다 관부가세가 다 달라서 뭐가 정확한 금액인지 잘 모르겠다....

무튼 17일에 주문해서 10일만에 관부가세 내고 인천공항에서 탈출했다 흑흑 ㅠㅠㅠ

 

 

 

 

 

배송대행지는 오마이집을 선택했는데 배송료 자동으로 결제 안해놔서 남들보다 늦게 출발함 (24일출발이라니ㅠ0ㅠ)

근데 추석껴있고 그런거 생각하면 29일 토요일에 받은것도 정말 빠른 것 같다.

우리나라 택배는 지이이인짜 빠른데 사람 혹사시키는 거 보면 가끔 그냥 기다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친구네 고양이 찍기

 

 

 

 

 

 

 

인물모드 진짜 짱인 것 같다.............

 

 

 

 


 

 

아이폰 xs max 256GB + RED 가죽 케이스 결산

  • 아이폰 $1,249             ------->      1,436,870 + 153,822(할부수수료) = 1,590,692

  • 가죽케이스 $49           ------->      55,463

  • 배대지배송료 $9.32      ------->      10,537

  • 관부가세                   ------->       150,242

  • 총금액                      ------->       1,806,934

 

 

 


 

2주 쓴 후기

생긴거는 유튜브나 다른 사람들 사진이 훨씬 더 좋게 정리해놓았으니 굳이 올리지는 않는당...

2주동안 써본 느낌은 6s에서 넘어가서 그런지 속도나 배터리, 카메라 모든 면에 있어서 최고인 느낌이고

페이스아이디 인식이 너무 편한데 어쩔땐 너무 불편한 감이 있는 것 같다.

안테나게이트가 아직도 논란중이라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잘 안터지는 곳으로 가면 LTE나 수신신호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 같다.

물론 그런 곳 가는 일이 흔치 않아서 평소에는 못느끼는데 남들 다 잘 되는데 안되면 속터질듯...

배터리는 꽂으면 잘 충전되는데 선을 한번 꼈다 빼야 충전이 되는게 뭔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무튼 남들보다 일찍 쓰고 카메라 무음도 있어서 AS안되는 걸 감안해서 샀는데 우리나라 정발 가격이랑 비슷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냉장고를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

 

 

 

 


얼마 되지도 않는데 이제서야 갚다니

게다가 이자도 엄청 불어있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월 18일 월요일 학교에 서류 드디어 제출했다!

2주동안 머리 꽁꽁 싸매서 겨우 연구계획서를 써서 수요일에 냈더니 작년 지원서를 저쪽에서 보내줘서 다시 월요일에 내러감 ㅠㅠ

 

 

신청서

연구계획서

교수님추천서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토익,JLPT 자격증

 

 

나머진 그럭저럭 금방 준비하는데 연구계획서가 헬이었다..........................

논문을 생전 써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선행연구를 찾아보고 개요를 쓰고, 논리적으로 글을 정리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깨달았다.

과연 내가 가서 논문을 쓰고 시험을 보고 석사를 딸 수 있을까란 자신감 하락과 함께

혼자서 절대로 밥 못먹는 내가 굶어죽지 않고 살아 돌아 올 수 있을까란 불안감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미 서류를 냈고 2월에 전화면접을 보고 4,5월에 결정이 나면 아마 끌려가듯이 가겠지 ㅠㅠ

이 카테고리가 유학준비에서 유학생활로 바뀌면 뿌듯하려나

아무튼 알바나 구해서 빨리 돈이나 벌어놔야겠다 망할 학자금!!!!!!!!!!!!

 

이미 케케묵은 기억의 여행이지만 남겨놔야지

다이어리를 안쓰는 대신 이렇게 쓰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냥 쓰던 수첩 그대로 써야겠네...

만약 유학을 가게 된다면 유학 여행기도 써야지 히힣...

빨리 이 더러운 기분을 남기기 위해 안쓰는 티스토리에 들어왔다

시험공부 하다 말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역시 시험기간에 딴짓하는게 최고지 집중이 엄청 잘됨

 

이번에 다구치놈이 나간다고 하면서 나의 덕질은 항상 순탄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이 뭐였지... 그래

 

윤열이와 영수는 그냥 자연스럽게 스타가 끝나면서 끝났지만 영수는 주작사건으로 참 배신감을 안겨주면서 떠났지^^

그래 그 다음은 SS501이었다. 그래 그 놈이 그렇게 배신할 줄 몰랐지

지금은 말도 못할 짓을 하고 군대로 도망가고...... 그리고 팀은 자연스레 해체했지....

그래 이것도 마지막일줄 알았다!!!

 

이제 쟈니스로 눈을 돌렸고 아라시를 알게됐고 V6로 넘어왔지만 솔직히 KAT-TUN과 비등하게 좋아했었지.. 그리고 적서가 떠나고.. 코키가 떠나고... 그래 이건 뭐 잘됐다 싶었지..

 

그 사이에 좋아한 엠블랙에서 갑자기 이준이 연기자가 되었네 ^^

그나마 앨범하나 샀는데.. 다행이다.. 근데 얘네도 앨범 1집밖에 없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엠블랙은 그나마 관심이 덜해서 충격이 크지 않았어

 

다시 쟈니스로 돌아와서 NEWS는 갑자기 두 명이 나가고 이번에는 KAT-TUN에서 다구치가 나가는 바람에 NEWS보다 더 그룹으로써 위기가 격화됨 망할놈

 

그 사이에 AKB에 빠져서 졸업시스템이란 걸 몸소 느끼게 된게 천만 다행이었다!

안그랬으면 내 멘탈 유리조각처럼 바스라졌겠지

 

그리고 뮤즈가... 이제 해산은 아니지만 마지막 싱글과 콘서트를 한대... 근데 그 전에 워낙 사고친 놈들이 많아서 이건 뭐 그냥 미리 알려줘서 감사할 따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덤덤한 느낌이다

 

또 오늘은 WaT가 해산을 한대... 그래 걔넨 활동 워낙 오래 쉬어서 괜찮은데 왜 이제서야 해산해 ㅠㅠ 잊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 코이케ㅠㅠㅠㅠ

 

물론 TAKE THAT을 좋아한것도 얘네도 워낙 빠지고 들어가고 인원수 들쑥날쑥해서 내가 좋아할 운명이었나보다!! 오렌지가 빠지면서 이젠 세명이됐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크가 있어서 다행이야 .. 근데 옛날 콘서트보면 눙물남 ㅠㅠㅠ 왜 이때 난 좋아하지 않았을까 아무도 텤댓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이제 끝인가? 아무튼 아라시는 이미 워낙 내 취향에서 벗어난지 오래라 V6만 내가 좋아한 그룹중에 유일하게 멀쩡하게 활동하고 있다. 근데 20주년이라 이젠 해산한대도 뭐라 못함 ㅠㅠ 그래서 또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 ㅠㅠㅠㅠㅠ 하지만 SMAP도 해산 안하는 마당에 한 30주년은 하고 끝내겠지 하는 마음.. 그때는 나도 30살이 넘었으니 무덤덤하겠지 허허허허허

 

아무튼 이제 덕질은 그냥 항상 은퇴를 꿈꾸는 후리한 서양밴드들이나 2D는 영원할 줄 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냥 진짜 성우없이 2D를 좋아해야지 아 억울해 왜 다 나가냐 ㅠㅠㅠ 그럼 애초부터 하지마.. 안좋아하게...

 

아 퍼퓸이 있네 퍼퓸이랑 V6는 영원할 것 같아 배신안할것같아!!

그리고 그렇게 난 또 멍청한 호구를 인증하게 될 것인가....

힘들어...... 과목도 얼마 없는데 왜이렇게 힘들지? 내일이면 어벤져스 개봉도 하는데!!! 얼른 자고 인나서 보러가야지ㅠㅠㅠㅠ​



예매율 봐라........

아아아아아아 얼른 일본가고싶다
라브라이브 극장판 보고싶다
으아아아앙 또 생각이 안나



그렇게 이렇게 덕후가 되었읍니다........

아욘맨재밌다
프리가나오다니 아 오랜만에 만화 챙겨봐야겠네
진격의거인은 재밌는데 내취향이아닌듯 왜재미없지
학교가너무추워ㅜㅜㅜㅜㅜ
빨리집에가서따뜻하게있고파
한솥먹고싶다
헐대박. 이 블로그의 존재를 이제서야 알다니 말도안돼! 그래 이제 여기에다 나의 회포를 풀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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