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날짜로 9월 14일 아이폰 xs 예약구매가 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난 사이즈가 큰 max를 원했다.

맥스는 세가지 색상이 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은 골드를 택했지만
실버성애자는 깔맞춤을 위해 실버만을 고집합니다 ^^

그래서 미국 애플 스토어에서 심프리로 256GB를 선택하여 결제를 진행합니다.
한꺼번에 1249달러를 결제해야 하니 한도는 남겨두어야 합니다 흑...
결제 문자가 오면 성공한거라는데 난 오후4시쯤 결제했더니 오후9시쯤 결제문자가 날라왔다.

정품 가죽케이스도 그냥 같이 주문했는데 케이스는 19일에 배송이 되고
아이폰은 바로 12시땡 하자마자 안하고 느긋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딱 출시일에 맞춰서 배송된다고 나왔다.
가죽케이스 컬러가 여러개 있었는데 핑크로 살걸....

그래서 카드값이 얼마가 나왔느냐고?
환율에 수수료 합해서 총 1,436,870원이 나왔다.
일시불은 물론 무리라서 12개월 할부를 신청했는데 그 할부수수료를 생각하면 160만원 정도가 된다 ^*^

물론 관부가세도 내야합니다.
케이스까지 같이 사서 그런지 남들보다 약간 더 나온 것 같기도 한데
사람마다 관부가세가 다 달라서 뭐가 정확한 금액인지 잘 모르겠다....
무튼 17일에 주문해서 10일만에 관부가세 내고 인천공항에서 탈출했다 흑흑 ㅠㅠㅠ

배송대행지는 오마이집을 선택했는데 배송료 자동으로 결제 안해놔서 남들보다 늦게 출발함 (24일출발이라니ㅠ0ㅠ)
근데 추석껴있고 그런거 생각하면 29일 토요일에 받은것도 정말 빠른 것 같다.
우리나라 택배는 지이이인짜 빠른데 사람 혹사시키는 거 보면 가끔 그냥 기다리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친구네 고양이 찍기

인물모드 진짜 짱인 것 같다.............
아이폰 xs max 256GB + RED 가죽 케이스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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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49 -------> 1,436,870 + 153,822(할부수수료) = 1,59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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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케이스 $49 -------> 5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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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지배송료 $9.32 -------> 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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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부가세 -------> 15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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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금액 -------> 1,806,934
2주 쓴 후기
생긴거는 유튜브나 다른 사람들 사진이 훨씬 더 좋게 정리해놓았으니 굳이 올리지는 않는당...
2주동안 써본 느낌은 6s에서 넘어가서 그런지 속도나 배터리, 카메라 모든 면에 있어서 최고인 느낌이고
페이스아이디 인식이 너무 편한데 어쩔땐 너무 불편한 감이 있는 것 같다.
안테나게이트가 아직도 논란중이라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잘 안터지는 곳으로 가면 LTE나 수신신호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 같다.
물론 그런 곳 가는 일이 흔치 않아서 평소에는 못느끼는데 남들 다 잘 되는데 안되면 속터질듯...
배터리는 꽂으면 잘 충전되는데 선을 한번 꼈다 빼야 충전이 되는게 뭔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무튼 남들보다 일찍 쓰고 카메라 무음도 있어서 AS안되는 걸 감안해서 샀는데 우리나라 정발 가격이랑 비슷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냉장고를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