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해가진다! 도쿄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오른쪽에 있어서 그런지 해가 엄청 빨리 진다.

노을 사진이 이쁘게 찍힌듯

 

 

 

 

 

 

 

요요기 제2경기장이었나. 항상 V6콘서트에서 봤던 그 건물...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가기위해 육교를 건넌다. 걸어서 가기에 가깝지도 멀지도 않는 그런 거리

 

 

 

 

 

 

 

엇 그 유명한 악스홀도 있네

 

 

 

 

 

 

 

내 언젠간 꼭 원정올게...

 

 

 

 

 

 

 

 

 

드라마에서 뭔가 많이본 거리다. 시부야로 가는길은 사람도 별로 없고 참 한적하다.

 

 

 

 

 

 

 

 

드라마에서 나온거린가.. 그냥 요요기 공원인듯...

 

 

 

 

 

 

 

 

 

해가 지고있어!

 

 

 

 

 

 

 

 

드디어 상점가가 보이기 시작.

 

 

 

 

 

 

 

 

no3b앞에서 사진찍는 양덕

 

 

 

 

 

 

 

 

 

어머 이건 꼭 사야해! 짤에 나오시는 그분

 

 

 

 

 

 

 

 

덕후들에게는 은혜로운 WOWOW 방송국 스테이션!

 

 

 

 

 

 

 

 

가는길에 배고파서 모스버거에 들렀다. 데리야끼버거인가를 주문했는데 신세계... 존맛...

케챱이 부족해서 직원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알고보니 한국인이었다! 어딜가든 한국인이 있어서 참 좋은것 같다ㅋㅋㅋㅋ

 

 

 

 

 

 

 

 

재료가 파워신선

 

 

 

 

 

 

 

 

갤럭씨로 애플을 찍어보아요... 그때 매우 부러웠다. 왜 난 갤럭시를 샀을까ㅠㅠㅠㅠ

 

 

 

 

 

 

 

 

폰카의 야경의 한계...

 

 

 

 

 

 

 

 

 

 

 

 

 

가는길에 발견한 디즈니스토어

 

 

 

 

 

 

 

 

 

 

 

 

귀.. 귀여워!!

 

 

 

 

 

 

 

핑크방에 핑크 코트에 핑크폰을 들고 찍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니메이션 한장면 같았던 토이스토리방 ㅠㅠㅠ

 

 

 

 

 

 

 

 

 

더럽혀지고 향기까지 나는 디테일쩌는 인형...

 

 

 

 

 

 

 

 

이 피규어 세트가 생각보다 엄청쌌는데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포기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후회된다. 내가 이 여행을 하면서 얻은 교훈 중 하나는 사고싶을 때 못사면 다신 못산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교훈을 잊고 지금까지도 여행할땐 항상 머뭇거리다 안사고 후회한다 ㅠㅠㅠ

 

 

 

 

 

 

 

 

 

입구도 미키마우스!

 

 

 

 

 

 

 

 

에케비로 가득한 마루이씨티

 

 

 

 

 

 

 

 

이 때 여행하면서 큰 레코드점이라면 무조건 들어가서 구경했다. 난 타워레코드 덕후가 되었다.

 

 

 

 

 

 

 

 

여기도 에케비! 난 항상 모든게 대세일 때 가더라... 그래서 어딜가든 볼수있어서 햄볶았다.

 

 

 

 

 

 

 

 

이것도 안사고 후회한 물건 중 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상 사려고 다시 돌아다녀도 못찾았어

 

 

 

 

 

 

 

 

내 콜플 최애앨범

 

 

 

 

 

 

 

 

콜플 싸인이다........ 그저 이런 시스템이 잘되어있는 일본이 부러웠을 뿐 ㅠㅠ

 

 

 

 

 

 

 

 

 

 

 

아침 숙소에서 꺼낸 닛코에서 뭐라도 사야했어서 억지로 들어가서 산 녹차 카스테라

 

 

 

 

 

 

아침밥으로 이걸 먹었나보다! 이걸 먹고 간게 참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숙소 주변 풍경. 마당도 있어서 이쁘다.

 

 

 

 

 

 

 

하라주쿠 도착! 지금은 없어졌지만 이때도 하라주쿠에 새로 오픈했다는 AKB샵을 가기위해 왔지!

 

 

 

 

 

 

 

가이드책에 반드시 나오는 유명한 크레페집도 찍어보고

 

 

 

 

 

 

 

예능프로에 나와서 가고싶었던 스위트파라다이스는 차마 혼자서는 갈 용기가 나질 않아 포기했다 ㅠㅠ 멍청이...

 

 

 

 

 

 

 

옛 역의 모습이 아직도 남아있는 하라주쿠역. 고풍스럽고 아름다운건 그대로 두는건 당연한건데 왜 우리나라는 다 뜯어고치지

 

 

 

 

 

 

 

여긴 내가 왜 온걸까요.

 

 

 

 

 

 

 

바로 쟈니스샵을 가기위해 ^^ 여행의 목적은 덕질이었다.

 

 

 

 

 

 

 

이게 빨리 골라야하지만 샵사가 드럽게 비싸서 별로 고르지도 못함 ㅠㅠ

샵 외부도 촬영금지라 쟈니스샵은 전혀 기억이 안남구요... 하지만 줄은 엄청길었지.. 쟈니스는 샵사로 떼부자 된듯

 

 

 

 

 

 

 

하지만 현대적인 AKB는 마구마구 사진을 찍어도 되구요!!

 

 

 

 

 

 

 

 

 

유코 의상인가? 무튼 실제입었던 의상도 있구요!!

 

 

 

 

 

 

싸인도 있구요!

 

 

 

 

 

 

 

직접 왔다간 싸인도 있구요!

 

 

 

 

 

 

 

하지만 다 매진이구요..........

 

 

 

 

 

 

 

AKB 의상팀은 진짜 상받아야됨. 그룹 색깔에 완전 잘어울림

 

 

 

 

 

 

 

유코쨔응

 

 

 

 

 

 

 

톰찡과 레몬... 내가 카사톰 되게 좋아했는데... ㅠㅠ

 

 

 

 

 

 

 

캘린더네.. 왜 안샀지.. 아 그지라서...

덕질도 이렇게 그지같은 덕질이 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웩 맛없어보여

 

 

 

 

 

 

 

숙소에서 만난 한국 남자분이랑 합류해서 급작스레 얻어먹은 크레페! 왜 유명한지 1도 모를!

 

 

 

 

 

 

 

저기가 그 유명한 요요기 경기장..?

 

 

 

 

 

 

 

하라주쿠엔 외국인이 항상 많다.

 

 

 

 

 

 

 

메이지신궁 입구

 

 

 

 

 

 

 

 

 

 

 

 

음... 딱히 설명할게 없는게 아니라 진짜 아무것도 느낀것이 없었다.

닛코에서 이미 오래된 신사들을 떼거지로 보고 와서 그런지 메이지신궁은 진짜 흔한 그런 느낌이었다. ㅠㅠ

 

 

 

 

 

 

 

엇! 뭔가 하고 있네

 

 

 

 

 

 

 

와 만화가 아니라 진짜 실제로 입는구나! 라고 느꼈던 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10분 구경하고 바로 시부야로 떠났다.

 

 

 

 

 

 

 

 

 

 

 

 

 

 

 

 

일본의 흔한(?) 가정식. 얘네도 멸치조림이 있구나

 

 

 

 

 

 

 

 

숙소에 내비되었던 지도들과 책. 하지만 이제는 없어졌더라!

 

 

 

 

 

 

 

그리고 활기차게 아키하바라로 향합니다. 초상권따위 없다.

 

 

 

 

 

 

내 예상으론 UDX 뒷편인가 옆인듯. UDX는 뭔가 아키하바라의 큰 상징이었나보다.

 

 

 

 

 

 

한때 우리나라에도 북오프가 있었지만 이제 망했다... 왜 망했는가 생각하면 중고시장이 크게 활발하지 않기 때문인가? 중고를 싫어하나?

무튼 우리나라와는 시장규모자체가 다른듯하다

 

 

 

 

 

 

 

이렇게 중고로 캇툰 앨범도 샀읍니다.

 

 

 

 

 

 

 

AKB도 샀읍니다.

 

 

 

 

 

 

 

배고파서 아무 라멘집이나 들어갔다. 이제와서 찾아보니 체인점인 다루마노메였다.

 

 

 

 

 

 

 

배고푸다 하악

 

 

 

 

 

 

바쁜 회사원들과 덕후들이 고독하게 한사람씩 먹는거보고 컬쳐쇼크! 혼자식사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의 일본이다.

 

 

 

 

 

 

 

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본 라멘을 먹은 것 같았는데 정말정말정말 맛있었다. 기대와는 다르게 내 입맛에 완전 어울림. 짜지도 않았다. 초딩입맛에 최고!

 

 

 

 

 

 

 

그리고 뜬금없이 메이드카페. 사실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남자 2분과 태국인이었나 여자 1분과 4명이서 돌아다녔는데

메이드카페를 다들 한번 체험해보고 싶어서 길거리에서 만난 메이드에게로 끌려감

 

 

 

 

 

 

 

근데 되게 실내가 후짐 내가 생각했던건 이게 아닌데.

 

 

 

 

 

 

 

1인당 음료 하나라 배부른데 메론소다 시킴ㅜㅜ 근데 드럽게 비쌈

 

 

 

 

 

 

 

게다가 메이드가 자꾸와서 놀자고 메뉴판을 보여주는데 노는게 너무 비쌈 ㅠㅠ

그래서 가장 싸보이는 젠가 게임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잼

 

 

 

 

 

 

 

그리고 져서 벌칙으로 뿅망치 뿅!

메이드 카페는 모르고 가면 돈이 쑥쑤우우우우욱 빠져나가는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거지는 안감.

 

 

 

 

 

 

 

그리운 투 토모미...

 

 

 

 

 

 

 

와 세가가 큰게 있어....

 

 

 

 

 

 

 

아마 저거 정식 굿즈도 아니고 그냥 그거일텐데 엄청 비싸네

그냥 인화하는게 빠를듯

 

 

 

 

 

 

 

 

앗쨩 유코쨩 시노다쨩 토모찡 풍의 테디베어인데 가격 .... 창렬... 그냥 걔네 화보집 살듯

 

 

 

 

 

 

 

이 때도 원피스 피규어는 잘나갔지

 

 

 

 

 

 

 

ㅠㅠㅠㅠ이쁘다 진짜 리즈시절이었는데

 

 

 

 

 

 

 

내 우디는 저렇지 않아

 

 

 

 

 

 

 

밀리터리샵도 있고 없는게 없는 사스가 덕후의 성지!

 

 

 

 

 

 

 

와 케이온이다. 지금보니 4종류에 4000엔이다. 짱싸. 하지만 이때 환율 1500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규어는 꿈에도 못꾸는 환율데시따.

 

 

 

 

 

 

 

 

역시 AKB극장도 한번 와줘야 아키하바라간 의미가 있지.

 

 

 

 

 

 

 

MVP도 있네

 

 

 

 

 

 

 

나의 앗쨩. 이쁘다

 

 

 

 

 

 

 

이 때는 그냥 찍었는데 지금보니 다 졸멤버들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립다 ㅠㅠㅠ

 

 

 

 

 

 

 

언니들도 이제 없고 ㅠㅠㅠ

 

 

 

 

 

 

 

쵸파 날아욧

 

 

 

 

 

 

 

이 때 우리나라에 우마이봉이 거의 들어올락말락 맛보던 시절이라 나에겐 신세계였지!

초코우마이봉 우리나라에 없다고 했는데 이제는 널렸다^*^

 

 

 

 

 

 

 

 

엇 이 게임기는!

 

 

 

 

 

 

 

 

 

 

엇 이거는! 이걸로 킹오브파이터 엄청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아키하바라를 아침부터 밤까지 구경만 했다. 그지라서...ㅠㅠ

 

 

 

 

 

 

 

지금은 건담카페와 나란히 있어서 아키하바라역 가면 보이는게 이 카페지만 내가 갔을땐 거의 오픈한지 얼마안됐었기에 사람이 많았다!

나중에 꼭 간다고 했지만 별로 이제는 땡기지가 않네욤 ㅠㅠ

 

 

 

 

 

 

 

 

 

 

 

 

 

 

 

 

 

 

 

 

 

 

 

 

거리가 부내가 난다

 

 

 

 

 

 

 

이건 왜 찍었지

 

 

 

 

 

 

 

지나가다 우연히 본 푸들과 사진찍는 아이... 너무 귀엽고 그림같고 부내나고 막 그랬음 ㅠㅠ

 

 

 

 

 

 

 

 

솔직히 아침에 먹은 컵라면 이후로 밥을 먹지 못했다.. 그런데 같이 돌아다닌 일본언니는 굶기를 작정한듯 밥먹자는 소리를 안해서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번 프랑스인과 같이 또 굶는 하루가 되겠구나하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타르트 먹으러 옴.

외국인들은 밥을 잘 안먹고 다니는 이상한 이미지가 서서히 굳어가기 시작함.

 

 

 

 

 

 

 

 

오모테산도 아오야마 거리에 있는 베리카페 (지금검색하고앎) 다행히 크리스마스 치고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플레이팅도 이쁘고 맛도 환상적이었지만 가격은...^^ 이 때 환율이 1500원이던 시절이라 눈물을 머금고 타르트만 시켰지.

나중에 다시 가면 차랑 같이 먹어야지 ㅠㅠ

 

 

 

 

 

 

 

휴대폰 스트랩이 주렁주렁 많이 달려있어서 신기해서 찍었다.

일본인들은 부적이나 이러한 휴대폰고리를 무척 좋아한다. 엄청 걸리적거릴텐데

 

 

 

 

 

 

 

 

꾸진 카메라로도 전해져오는 타르트의 아름다움

(지금 또 검색해서 알았는데 모형이라니 모형이라니!)

 

 

 

 

 

 

 

 

그 언니는 꼭 먹어야하는 마카롱이 있다며 이미 죽어가는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향했다.

일본인은 민폐를 끼치지 않는다 그랬는데 이 언닌 먹겠다는 열정이 나를 걱정하는 생각따위 다 날려버린 듯 하다.

 

 

 

 

 

 

 

 

지나가다 배고파서 잠깐 들른 빵집. 난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왜지?? 기억이 안나네

무튼 갤럭시가 음식 사진은 좀 잘나오는 듯하다. ㅠㅠ 배고파

 

 

 

 

 

 

 

 

긴자로 온 것 같은데..

 

 

 

 

 

 

 

난생처음 마카롱 먹으러 왔다. 게다가 라뒤레를 여기서 처음 영접함!! 신세계!! 이런 예쁜 가게가 있었다니

 

 

 

 

 

 

 

하앍

 

 

 

 

 

 

 

하지만 가격은 no mercy

이 때 마카롱이 두려웠던 나는 무난하다고 생각해서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샀다. 그리고 마카롱 얻어먹었는데 짱맛있어 부드러워 ㅠㅠㅠ

 

 

 

 

 

 

 

 

힘든 몸을 이끌고 숙소에 있는 바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숙박하는 사람들은 바에서 free drink 한 잔이 가능하다.

 바텐더였던 저 분..히로였나.. 엄청 재밌고 친절했었는데 ㅠㅠ

 

 

 

 

 

 

 

 

모자쓰신 저 분은 한국 여권을 가진 무려 이중국적자. 하지만 한국어는 전혀 못했다.

 

 

 

 

 

 

 

모히또주를 시켜먹었던 듯. 바에서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는 것만큼 두근두근 거리고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 그리고 여기에서 한국인 여행객 두 분이나 만남!

여행지에서 예상치 못한 스쳐가는 인연이 너무나 많았지만 상냥했던 그들의 이야기와 추억이 아직까지도 기억이 날 줄이야.

 

 

 

 

 

 

 

 

그리고 기절

 

 

 

 

 

 

 

 

 

 

 

매의 눈으로 섹시존을 포착. 이 때가 데뷔였던 듯? 기대주였지만 내 기억에서 사라진 그들 ㅠㅠ

 

 

 

 

 

 

 

이러니까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다! 이런 번화가가 아닌 이상 일본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별로 못느꼈었음

 

 

 

 

 

 

매의 눈으로 또다른 쟈니스 포착. 아마 저 앨범으로 한국에 왔던 것 같은...

 

 

 

 

 

 

 

열심히 일루미네이션 (사람들)을 찍었다

 

 

 

 

 

 

카메닼!!

 

 

 

 

 

 

 

 

 

 

오모테산도 유명한 백화점 같은 쇼핑몰이었던 것 같은데 그곳에서 디즈니와 콜라보한 트리가 있었다!

시간이 지날 때마다 조명이 바뀌어서 참 이뻤다.

 

 

 

 

 

 

 

나무 밑 부분은 디즈니 캐릭터들의 실루엣

 

 

 

 

 

 

 

사람들이 겁나 좋아했죠

 

 

 

 

 

 

 

 

그 한편에는 미키로 이러한 디자인 전시가 이뤄지고 있었다.

 

 

 

 

 

 

 

 

가부키 미키

 

 

 

 

 

 

 

이름 까먹었다... 007이래서 제임스 본드인줄

 

 

 

 

 

 

 

 

 

 

 

 

에코백 지금보니까 이쁘다.. 사고싶었지만 아마 엄청나게 비쌌겠지

 

 

 

 

 

 

 

물병도 이쁜데 비싸...

 

 

 

 

 

 

 

귀엽

 

 

 

 

 

 

 

트리 천장에는 미키 모양이 대롱대롱 매달려있었다. 졸귀!

 

 

 

 

 

 

 

비비안 웨스트우드 신발 전시도 있었네. 차마 그 때 그 차림으론 못들어갈 그런 전시회.

 

 

 

 

 

 

 

 

 

 

이 꼴이었기에...

 

 

 

 

 

 

 

 

바깥에는 눈 사람도 서 있었다! 조명덕에 왠지 무서운 호러영화 같은 느낌이 든다.

도쿄는 왠만하면 눈이 안오는 따뜻한 곳인데 눈사람을 구현해 놓았던게 신기했다.

 

 

 

 

 

 

 

 

 

 

 

 

 

 

크리스마스가 밝았습니다.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참고로 일본 크리스마스는 휴일이 아닙니다.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공기도 좋았다...

 

 

 

 

 

 

넷째날에 처음 찍은 숙소 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힘겹게 가져온 내 식량과 나의 단짝친구 리락쿠마 지갑. 밍기적거리느라 숙소엔 나 밖에 없어서 이 참에 사진을 다 찍어놨다.

 

 

 

 

 

 

 

취사도 가능한 부엌 겸 거실

 

 

 

 

 

 

건너편 방은 3인인가 2인실인데 다다미 방이다. 근데 방음이 안되어서 겁나 시끄러울 것 같음...

 

 

 

 

 

 

 

내가 요리조리 사진찍고 컵라면을 흡입하고 있을 때, 숙소 남자 직원 둘이 맥날을 양손에 가득 들고 오더니 재밌는 걸 봤다며 저런 해괴한 짓을 함ㅋㅋㅋㅋ

인터넷에서 저렇게 쌀이랑 같이 밥솥에 찌면 덮밥처럼 된다나 뭐라나... 기대감에 가득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결과는 이러함. 그냥 밥 위에 햄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맛있을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방이 있는 2층 복도와 화장실

 

 

 

 

 

 

내려가기 대따 무서운 계단

 

 

 

 

 

 

숙소에 같이 남아있던 일본인 분과 친해져서 같이 세탁도 하고 우에노로 마실 나옴.

 

 

 

 

 

 

우에노 근처에 있던 아메요코란 시장에 왔다!

 

 

 

 

 

 

사람 겁나 많았다!! 일본은 휴일 아니라면서 이 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이죠?

 

 

 

 

 

 

어색한 번역투

 

 

 

 

 

 

 

이 시장에는 저런 과자를 엄청 싸게 한꺼번에 몰아서 파는곳이 많았는데 나도 혹해서 엄청 샀다...

솔직히 생각해보면 싼 가격이 아닌데 1000엔이 마치 1000원 같은 기분으로 와닿았다.

그런데 이러한 가게를 어디서 봤다 했더니 요즘 우리나라에도 수입 과자 전문점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거와 비슷하다! 저기도 거의다 수입과자를 몰아서 팔았다.

역시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앞서간다더니.. 이제 좀 그나마 격차가 좁아져서 5년인가.. 저게 5년전이니 ㅠㅠ

 

 

 

 

 

 

 

 

 

이제 호갱짓을 벗어나서 다시 역으로 가는 중

 

 

 

 

 

 

 

우에노에서 긴자선으로 갈아탑니당

 

 

 

 

 

 

 

그리고 누구나 한번 쯤은 가보고 찍어본다는 카미나리몬 보러 아사쿠사에 왔습니당

 

 

 

 

 

 

 

 

엌 사람봐

 

 

 

 

 

 

 

여기도 카라가 있넹

 

 

 

 

 

 

 

마치 사람들을 찍으러 온 듯한 기분

 

 

 

 

 

 

 

 

안 올린 수많은 사진들은 그냥 다른 사람들 대신 찍어준 듯한 느낌이죠ㅋㅋㅋㅋㅋ

 

 

 

 

 

 

 

아직 완공전인 스카이트리를 구경하면서 열심히 걸어갔다

 

 

 

 

 

 

 

 

 

 

벌써 해가지다니;;

 

 

 

 

 

 

 

 

 

지나가다 본 자전거 주차장. 자전거가 엄청 많아!

 

 

 

 

 

 

 

 

 

요시노야에도 자전거 주차장이 있었네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덕질은 멈출 수 없는 본능

 

 

 

 

 

 

 

오모테산도로 가는 전철안에서 찍은 나의 호갱샷.

과자도 그냥 맛없고 거기서 싸게 샀다고 산 시계와 목걸이는 그 싼맛을 자랑하며 과감히 나에게 버려짐.

아메요코는 구경만 하세요...

 

 

 

 

 

 

 

 

 

 

 

 

 

 

 

 

 

 

프랑스인이랑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아키라를 좋아한다고 한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나도 아키라 짱팬인데... 좀만 더 영어를 했었다면 더 발전된 대화를 나누었을 텐데랑 아쉬움이 있다 ㅠㅠ

그러다 세이탄 백화점 옴

 

 

 

 

 

 

그리고 아마 무슨 카페? 같은 곳에서 휴식을 취함. 이 때 너무 지쳐있고 진짜 엄청엄청 배고팠는데 차마 같이 밥먹자는 이야기를 못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이 지갑이 안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머니에도 뭔가 없는 눈치고 외국인이랑 밖을 나온 건 처음이니까 설마 밥먹는걸 꺼려하나? 라는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까 하여 둘다 같이 그냥 굶었다.... 지금 생각하면 당연히 더치페이로 식당가면 될텐데 왜 그랬을까란 생각이...

아마도 유럽인이니까 소매치기가 많아서 가방도 안들고 다니고 지갑도 아마 어딘가에 꽁꽁 숨겨놨었을 것 같다. 미스테리

 

 

 

 

 

 

 

서로의 폰으로 셀카 한번 찍었다. 왠만하면 사진 안찍는데 이런 경험이 없을 것 같아서 얼른 찍어놨다ㅋㅋㅋㅋ

 

 

 

 

 

 

페트병케이스... 처음에 양말을 저렇게 디스플레이한 건줄 알고 충격먹었다가 페트병도 케이스를 씌워서 더 2차충격

 

 

 

 

 

 

 

짧은 프랑스인과의 만남을 뒤로 한 채, 네일동에서 정모하기로 한 사람들과의 약속때문에 가부키쵸로 향했다.

이 때도 좀 많이 헤맸는데 갈 때마다 호스트가 있어서 무서웠다 ㅠㅠ 근데 난 딱봐도 어려보여서 호객행위를 당하진 않았다.

 

 

 

 

 

 

일본의 생맥!! 아마 이 때 처음 먹어본 듯

 

 

 

 

 

 

 

촛점을 잃은 사진들... 왜냐하면 배가 고파서 얼른 먹어야했기 때문에..

 

 

 

 

 

 

홋삐. 궁금해서 살짝 먹어봤던 것 같은데 되게 쓴 맛이 났던 것 같다.

네일동에서 이제는 회원들끼리 만나는 건 금지되어 있는데 이 때는 서로 여행자들끼리 모이는게 가능해서 혼자가는게 두려워서 신청했었다ㅋㅋㅋ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20살 어릴 적에 몰랐던 어른들의 세계도 알고... 2차도 가고...

 

 

 

 

 

 

 

 

 

 

그리고 막차가 끊겨 우에노에서 숙소까지 걸어갔다.

한국에서도 안끊기는 막차를 일본에서 끊겨보다니... 길을 몰라서 길가는 커플에게도 물어봤다가 동정어린 시선을 받아보고.. 이상한 술취한 아저씨에게 시간되냐고 잡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위험천만한 상황이었기에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절대로 밤에 해외에서 돌아다니시면 안됩니다.

 

 

 

 

 

 

 

숙소는 토코 게스트하우스로 히비야선 이리야역 근처에 있다.

가까운 JR로는 우에노역인데 좀 걸어가야해서 불편 ㅠㅠ

 

 

 

 

 

 

 

 

 

이리야역 앞에서 항상 대기인원이 있었던 유명한 맛집 사이토우

이번년도에 가서 조사해봤더니 아주아주 유명했었는데 저 때는 아무 관심 없었다. 한번도 먹어보지 못함 ㅠㅠ 회가 쩐다는데...

 

 

 

 

 

 

 

사진에 손가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보면 항상 손꾸락이 많이 찍혀있어서 버린 사진 많았다 ㅠㅠ

우에노역으로 가는 길에 첫번째 교차로였던 것 같다 겨울이라 뭔가 되게 추워보이네

이 때가 참고로 크리스마스이브였다 엌

 

 

 

 

 

 

 

이 때 AKB에 빠져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반가웠던 자판기... 앗쨩...

 

 

 

 

 

 

여기저기 편의점에도!

 

 

 

 

 

 

 

 

뜬금없이 아키하바라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AKB의 성지라해서 한번 잠깐 들르기 위해 왔던 것 같다

 

 

 

 

 

 

점심부터 바쁜 아키하바라

 

 

 

 

 

 

지금은 다른 의미로 나에게 성지인 게이머즈 (러브라이브)

 

 

 

 

 

 

 

와 한글이다!!

 

 

 

 

 

 

나에게 또 다른 의미의 성지인 UDX! 이땐 뭔지도 모르고 찍었는데 과거의 나 소름돋는다

 

 

 

 

 

 

그리고 신주쿠로 날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키하바라 진짜 10분간 공기만 마시고 왔나보다.

 

 

 

 

 

 

 

그리고 역에 있는 스타벅스가서 휴식을 취함. 근데 사람이 많아서 앉을 곳도 별로 없었음 ㅠㅠ

이 때 초코? 뭐시기를 시키고 빨대를 챙기고 있었는데 옆에 일본 여자분이 이거 맛있어보인다고 칭찬해줌

음료로 칭찬하면서 말 걸어 준 거 아마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일것이야... 도쿄 호감도가 10% 상승

 

 

 

 

 

 

 

타워레코드 구경옴...

 

 

 

 

 

 

이 때 한류붐이 일어나고 거의 절정이었을 때!

 

 

 

 

 

 

K-pop 코너 아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선 영원한 라이벌 관계로 지속될 줄 알았으나! 이제는! 망할 DSP

 

 

 

 

 

 

AKB 코너도 가보았읍니다.

 

 

 

 

 

 

초회한정판으로 난 이미 한국에서 예약해서 구매했음ㅋㅋㅋㅋ 일본에서도 구하지 못하는 한정판! 야호!

 

 

 

 

 

 

기무타쿠

 

 

 

 

 

 

 

신주쿠역 루미네 모델이 캬리파뮤파뮤였구나

 

 

 

 

 

 

 

친구 심부름으로 신주쿠에 있는 마루이 시티 원에 갔다. 마루이도 여러 건물로 나뉘어져 있어서 찾느라 30분은 족히 걸림

신주쿠는 지하철 출구가 100개가 넘는걸로 유명하지만 밖도 헬임 ^^

 

 

 

 

 

 

거의 이런 로리타 의상이나 드레스? 같은 류의 컨셉 옷들이 많고 맨 윗층에는 내 친구가 좋아하는 비쥬얼 락계 관련 음반을 판다...

마이너라 여기서만 파는건가 ㅠㅠ

 

 

 

 

 

 

컬쳐쇼크 0.0 고스로리로리

 

 

 

 

 

 

도착 ㅠㅠㅠㅠㅠㅠ

 

 

 

 

 

 

 

음반이 음반 가게처럼 꽂이에 진열 되어있는게 아니라 그냥 판때기에 올려져 있음 한개씩 ... 그래서 바로 눈에 띄어서 집음ㅋㅋㅋㅋ

 

 

 

 

 

 

 

 

이렇게

 

 

 

 

 

 

 

 

근데 우연히 가게에서 흘러나온 노래가 너무나 내취향이라 찾던 중 얘네 노래라고 안내판에 써있었음! 오 신세계다!

그리고 현재, VISTRIP 앨범은 나올 떄마다 꾸준히 듣고 있다. 이러한 작은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진다는게 얼마나 신기한 일인지.

 

 

 

 

 

 

 

여기 있던 사람들은 다 이런 옷을 입고 있었다... 신세계.. 슬프지만 다시는 올 기회가 없겠지 ㅠㅠ

 

 

 

 

 

 

 

사고 나오니 벌써 해가 져가고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사람들이 미어터지기 시작했다.

 

 

 

 

 

 

이 때, 같은 숙소에 있던 프랑스인이랑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신주쿠역에서 기다렸는데, 지정된 장소도 아니고 신주쿠역에서 만나자고 하는 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지 그 분도 나도 모르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구는 저기에도 있고 저기에도 있고 크리스마스 이브라 사람도 넘쳐나기 시작하고.. 연락해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분은 로밍도 안되서 그냥 멍 때리면서 1시간을 서로 헤맸다. 정말 지금 생각하면 그냥 버리고 갔을지도 모를텐데 서로를 믿는 의지가 강했다.

같은 여행자라서 그런가!!

결국 그 분이 참지 못하고 공포의 로밍 데이터를 사용하여 메일로 연락해서 겨우겨우겨우 만남!

다음에 만날 땐 출구 번호로 만나자고 다짐함ㅋㅋㅋ 그리고 만나지 못했죠... 연락이 안되죠...

아무튼 신주쿠를 다시 같이 탐험했다. 둘다 영어를 굉장히 못하는 상황이라 안되는 영어 총동원해서 이야기함

 

 

 

 

 

 

 

신주쿠의 유명한 돈키호테, 아마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갔다 바로 탈출함

 

 

 

 

 

 

건너편의 표지판은 가부키쵸! 나에겐 홍등가와 같은 안좋은 이미지가 있고 무서웠는데 혼자 밤에 돌아다님ㅋㅋㅋㅋㅋ

 

 

 

 

 

 

 

 

사진 구도는 좀 좋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갤럭시S(쓰레기)라 그냥 사진이 구려보임ㅋㅋㅋㅋㅋ

화질만 좋았어도 있어보일텐데.. 블로거처럼 될 수 있을텐데..

 

 

 

 

 

 

 

 

서울에 있는 스크린과는 비교가 안되는 화질이었습니다. 신세계

 

 

 

 

 

 

영문을 알 수 없는 사진. 아마 돈키호테였을까...

 

 

 

 

 

 

 

 

리락쿠마 덕후였던 나에겐 이곳은 천국과도 같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밤의 신주쿠역 풍경! 트리 일루미네이션이 상당히 이뻤었다.

 

 

 

 

 

 

 

 

 

 

 

 

 

 

 

 

 

 

 

二荒山神社 후타라산신사, 그냥 여기엔 세계문화유산 신사가 다 모여있음

 

 

 

 

 

 

 

여길봐도 신사..

 

 

 

 

 

 

 

 

 

저길 봐도 신사...

 

 

 

 

 

 

와 큰 나무다...

 

 

 

 

 

 

와 뭔가 만화에서 많이 본 그거다..

 

 

 

 

 

이 돌은 뭐지

 

 

 

 

 

 

얘는 뭐지

 

 

 

 

 

엇 오미쿠지다! 나도 한번 뽑아봐야지

 

 

 

 

 

우왕 대길ㅋㅋㅋㅋㅋㅋㅋ

 

 

 

 

 

 

 

 

뽑기를 뽑고나서 열심히 가던 길 되돌아왔다. 벌써 해가 지고 엄청 추웠어 ㅠㅠ

 

 

 

 

 

 

돌아오는 길에 만난 빨간 다리

 

 

 

 

 

 

 

열심히 내려오는 중 발견한 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골 느낌의 골목

 

 

 

 

 

 

원숭이도 발견

 

 

 

 

 

 

한때 아라시를 좋아해서 멤버들 이름만 봐도 아는 한자가 나와서 좋아서 찍었던 것 같다.

하지만 널린게 오노죠

 

 

 

 

 

 

컬쳐쇼크 중 하나였던 80년대 가쿠란 교복. 일본은 아직도 이런 스타일이 진행중이었다!

 

 

 

 

 

 

해가지고.. 배가 고파지고...

 

 

 

 

 

 

나름 열심히 조사해서 유바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킨 유바동 ^^ 맛은... ...... 다 남김

 

 

 

 

 

 

또다른 컬쳐쇼크였던 수동문

그리고 같은 칸에 앉아있던 여학생 둘이 갑자기 뛰쳐나가길래 나도 헐레벌떡 쫓아갔었다. 이 기차가 맞는 기차인지도 모르니까 ㅠㅠ

근데 알고보니 전화받으러 뛰쳐나간 것이었고 나는 되레 아무것도 아닌 척 다시 들어와서 앉았다.

아직까지도 기억하는 컬쳐쇼크 중 하나! 일본은 지하철에선 절대로 통화하지 않는다.

그런데 몇번 하는 사람들 봄 ㅋㅋㅋㅋ 요즘 어느나라든 노매너인 사람들이 많아졌어

 

 

 

 

 

 

오는 길에 이대로 아무것도 없이 돌아가기 싫어서 끌려서 산 레몬우유푸딩

 

 

 

 

 

이것도 맛이..... 그나마 가게에서 산 녹차 카스테라가 제일 맛이 괜찮았는데 그건 집으로 가져가려고 사진 안찍음!

어제 일본인 둘이 나가고 프랑스 남자가 같은 방으로 들어와서 또 되도않는 영어로 친해져서 레몬푸딩 같이 먹음^*^

그리고 기절했지.. 아마 왕복 4시간은 걸린듯 ㅠㅠ

 

 

 

 

 

닛코는 걸어다니면 헬! 버스타고 다니세요

 

 

 

 

 

 

 

도쿄 첫째날은 어제 같이 묵었던 일본인 남자분이 추천해 준 닛코로 결정

2주동안 도쿄에만 있는 자유여행이라 나에겐 일정따위 없었다.

 

 

 

 

 

 

 

그토록 날 걸리적거리게 한 짐은 바로 햇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좀 아끼겠다고 김이랑 김치랑 컵라면도 싸감. 이것도 무식해서 했던 용감한 행동.

그덕에 아침 겸 점심도 챙겨먹고 사람들이 신기해해서 관심도 받고 돈도 아낌 ㅋㅋㅋㅋㅋ

 

 

 

 

 

 

 

숙소에 있던 정원. 100년된 옛날 가옥이라 분위기는 좋음. 근데 바닥이 삐걱거려서 밤에는 진짜 조용해야함

 

 

 

 

 

 

 

같이 숙소에 있었던 일본인 남자 두 분과 함께 우에노 역으로 걸어갔다.

시간이 지나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뭔 얘기를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숨막힘.

JR타고 닛코로 가기 위해 우츠노미야 역에 도착! 옛날 느낌나는 표지판이 꽤 이뻤었다.

 

 

 

 

 

 

닛코에 가면 볼 수 있다는 미자루,이와자루,키카자루! 헐 나 지금 이 원숭이가 뭔지 깨달았다.

왜 이런걸 찍었지 하고 맨날 지나쳤었는데 ㅠㅠ 이래서 사람들이 여행기를 쓰나보다. 옛날 묵은 기억들이 떠오르고 있어!

 

 

 

 

 

 

 

 

철덕도 아닌데 기차 사진은 왜 이렇게 찍었지. 게다가 이쁘게 찍지도 않았어ㅠㅠ

우리나라와 다르게 옛날 모습의 기차가 참 좋았다. 근데 저 기차는 자동문이 아니라 수동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멘붕. 혼란. 사람들 어떻게 나가나 쳐다봄ㅋㅋㅋ

 

 

 

 

 

 

 

닛코역 도착! 아마 한두시간 걸렸던 듯. 그 사람 말 믿고 아무것도 모르고 갔는데 엄청 멀어...

 

 

 

 

 

 

그래 그 사람은 또 버스를 타란 얘기를 해주지 않았지..

그래서 나는 추운 한 겨울에 무작정 걸어갔다... 세계문화유산보러...

 

 

 

 

 

 

 

아무리 갤럭시여도 이런 전경사진은 참 잘 나오는 것 같다.

 

 

 

 

 

 

 

열심히 걸었다.

 

 

 

 

 

 

 

 

이쁜 가게들과 집들 그리고 역광

 

 

 

 

 

 

저 다리도 세계문화유산이었는데 이름이 뭔지 알게 뭐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이 보여!

 

 

 

 

 

 

 

 

 

 

 

 

 

에도 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신 신사.

이제서야 알게 된 사실이라 슬프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

 

 

 

 

 

 

 

 

 

 

그리고 교과서에서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던 세 원숭이들!

듣지않고 말하지 않고 보지않는다 하여 키카자루, 이와자루, 미자루 라고 하지.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니.. 이제 알아뵈서 죄송해요.

 

 

 

 

 

 

 

그리고 신발 벗고 들어가 여러가지 불상을 보았다. 물론 설명따위 하나도 들리지 않았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20살이 되어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났다. 혼자서.

일본어를 그동안 배운게 얼만데 써먹어야겠다는 일념으로 돈을 모아서 2주동안 다녀왔다.

뭣도모르고 가장 비싼 JAL 김포-하네다 노선으로 예약하고

친구랑 같이 무한도전 사진전 첫날 첫관객으로 봄

 

 

 

 

 

 

 

 

 

 

 

 

 

 

 

 아마 사진전 가장 처음 시작했을 때가 아닌가 싶은데... 김포공항 안이면 아마 롯데 무슨 전시장이었던듯?

힘겹게 짐을 부치고 엄청 추운 날씨에 바들바들 떨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

 

 

 

 

 

 

 

 

여기서부터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던 사진들!

 

 

 

햇님달님..ㅠㅠ

 

 

 

 

 

 

 

 

유돈노

 

 

 

 

 

 

 

 

젊은 명수옹

 

 

 

 

 

 

 

한때 내 카톡 프로필이었던 항돈이의 뒤태

 

 

 

 

 

 

 

아마 이 때도 어색했던 사이로 뭔가 했던 것 같았는데, 이 사진보니 이미 어색함은 없었던 듯

 

 

 

 

 

 

 

추억의 안녕하셨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순서상 가장 뒤에 있었던 단체사진들. 가요제 사진이 가장 마지막으로 포토존이었다.

가요제는 전부를 통틀어 저 때가 전설 아닌 레전드였지ㅠㅠ

 

 

 

 

 

 

 

 

사진전 다 보고 이제 친구의 배웅을 맞으며 첫 출국! 김포공항이라서 사람 무지하게 없었당

지금 생각해보면 김포-하네다 노선이 가장 꿀인 걸 몰랐는데 어지저찌 첫 여행자에게는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게 제일 용감해. 지금은 돈때문에 인천-나리타 강제행이겠지만ㅋㅋㅋㅋㅋ

 

 

 

 

 

 

이 때 처음 타보고 한 번도 못타본 JAL....

 

 

 

 

 

 

 

기내식도 있었어... 호화롭다 저 후식 케이크가 참 맛있었는데

 

 

 

 

 

 

기내식 먹고 비행기 구경하는 사이에 벌써 도착! 아직 하네다인듯

 

 

 

 

 

 

 

 

이제 입국했는데 벌써부터 짐이 한가득.. 그래 첫여행이라 짐을 뭣도모르고 너무 많이 가져가서 개고생했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짐 풀자마자 숙소 근처 중국집 감 아마 저녁이었을거야 양이 너무많아서 다 남김 ㅠㅠ

 

 

 

 

 

 

후식으로 먹은건데 존맛! 이때 중국집에서 이런것도 후식으로 주는지 처음알았음ㅋㅋㅋㅋㅋㅋ 신세계

 

 

 

 

 

 

 

이 집이었는데 4년뒤에 나는 또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ㅠㅠ 내 첫 해외식당

 

 

 

 

 

 

 

이 마트도 이번년에도 다시 다녀왔지ㅠㅠ 여긴 혼자 어떻게 갔는지 지금 생각해도 알 수 없음

 

 

 

 

 

 

역시 스마트폰 카메라는 야경이 무리데스네

토코 게스트하우스로 아는 언니의 소개로 한 6개월 전부터 예약했던 기억이 남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내가 갔을 때가 시작한지 1년인가 2년차여서 이 때 토코 관련 매니저들과 사장님도 있었고 엄청 친했었지ㅠㅠ

 

 

 

 

 

 

 

도미토리 혼용 6인룸이었고 첫날과 둘째날인가 남자들만 있었고 나만 여자였다 ^*^ 헿

그런데 뭔가 운이 좋게도 다들 일본인이었고 뭔가 친절해! 지금 생각해보니 혼자 어린 여자아이가 있으면 나라도 친절하게 대해줬을 듯

앞 침대에 있던 책 관련 디자인 하는 분이랑 되도 않는 일본어로 수다를 떨었었다.

그 분은 나보다 한국 역사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고 북한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 때 지식이 딸려서 대답을 제대로 못해줘서 아직도 후회하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좀 더 알고 갔으면 그 분에게 제대로 된 역사를 알려줄 수 있었을텐데란 후회 ㅠㅠ

다들 친절하게 나랑 놀아줘서 전혀 혼자갔는데 심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닛코란 동네를 추천받아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옥의 닛코행을 택했지...

 

 

 

 

갤럭시S로 무턱대로 찍은 사진들을 막상 블로그에 올리려니 부끄럽다

여행기는 사진보는 맛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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