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Over the rainbow 극장판을 보러가기 위한 후쿠오카 1박 2일 여행이였다
보러 간 김에 저번에 못 간 다자이후도 가겠다는 일념하에 도전했는데
과연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
약간 느긋한 비행기라 첫차 다음 버스를 탑니다
그래도 겁나 빠릅니다
여태 라운지 이용가능한 카드가 있었으면서 안쓰고 있었다 ;;
그 김에 아시아나 라운지로 들어옴
조식 냠냠
라떼가 생각보다 너무 맛잇었따 ㅠㅠㅠㅠㅠ
일부러 쟤를 택한건 아닌데 그냥 밥도 주고 좋더라구요
딜레이도 웬만하면 없어서;;
후쿠오카는 생각보다 엄청 금방 도착합니다
그래도 효탄스시에서 먹으려면 11시에는 와야합니다
온김에 비싼거 시킴
주방장 오마카세란 느낌의 메뉴라 그냥 주는대로 먹어야하는데
너무 배고파서 진짜 빨리 먹었더니 담당 주방장분도 당황한 느낌ㅋㅋㅋㅋㅋㅋ
필요없음다
그냥 빨리 주세요
맛있긴 했는데 샤리(밥)이 너무 많아서 그 느낌이 약간 아쉬웠을뿐;
후쿠오카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느낌의 초밥집이라면 올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성게는 안먹는데 요건 또 맛있었네
왜냐하면 오이맛이 강해서ㅎㅎ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얼마만이냐
그저 하늘에 감탄하죠
여기서 본론인 영화를 보러 갑니다
팝콘사는데 속터져 죽을뻔
포토샷이 요우라서 겁나 열심히 찍었다 ㅠㅠㅠㅠㅠ
하카타 캐널시티는 처음왔는데 생각보다 넓고 이뻤다
(근데 볼거없다)
그래서 바로 다자이후로 넘어옴
다자이후는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 같은데
입구 바로 앞에 서 있는 저 스님(?) 같은 분 때문에 헷갈렸다
그냥 적선받는 분이었을뿐
다자이후 스타벅스가 유명하길래 왔는데
안에 들어갈 일이 없어서 겉에서만 사진 찍었다 ;
근데 머 그냥 그런 느낌 ㅠㅠ
내 사진 찍는 실력도 형편없음을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ㅠㅠ
무튼 늦게오면 여기 볼거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