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2~2018/08/07 5박 6일 도쿄여행
6번째 도쿄라서 그런지 욕심없게 다녀서 근교는 요코하마 뿐, 넉넉하게 돌아다녔다.
8월의 도쿄를 얕봤는데 막상 가보니 엄청 더워서 죽을뻔했는데도 또 갈 수 있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갈 수 있다고 대답할 수 있다.
왜냐면 그냥 돈쓰고 노는게 재밌으니까...................
3시 50분 오후 비행기이지만 여름철 휴가라는 상황에 혹시 몰라 10시 35분차를 타고 양주역에서 떠납니다.
표 끊으려고 판매기가 있는 박스(?)로 들어갔는데 거기서부터 숨막혀 죽을뻔했다.
공항가기 전 부터 땀 뺐다,,,
하늘은 참 맑은데 왜때문에 더워
근데 오후비행기라 그런지 공항이 한산해서 환전도 금방하고, 포켓와이파이도 바로 찾아서
들어가기전에 밥을 먹기로 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태블릿으로 주문하는거 처음봄
그나마 가장 싼 간장새우밥 (9,000)을 시켰는데 양이 너무 적어....
먹었는데도 배고파........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면세품 받으러 들어갑니다.
바로 박스를 해체하고 그자리에서 카메라 작동되는지 확인해보았다.
중국인들이 별로 없어서 면세품 인도장도 한산해서 좋았다 ㅠㅠㅠㅠㅠ
그 항공사..
내 옆에 창문이 없다 ^^
카메라로 열심히 찍어본다고 했는데 사실 카메라 하나도 모른채로 찍고다녀야한다.
그래서 자동모드를 돌리기전까지 카메라가 죄다 어둡다 (.....)
아시아나 기내식 줌
무거워 죽을뻔했는데도 아이패드를 챙긴 이유는 게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적기들의 조우...
시부야로 직행하는 넥스가 없을줄 알았는데 다행히 시간맞춰서 딱 왔다.
앞뒤가 넓어서 좋아욧
자동모드로 찍어보는데 밝게 잘 나온다
처음 샀을때 저 스트랩을 어떻게 끼우는지 몰라서 저따구로 끼웠다가
겨우 블로그에서 찾아서 다시 갈아끼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동모드를 깨닫기 전, 자동으로 갈 예정입니다...
도쿄역은 1시간만에 도착하네염
야경은 개구림...
사실 이 시간에 전철 갈아타기 싫어서 버스타러 나왔는데 시부야에 버스정류장이 일케 가까이 있는줄 몰랐네ㅋㅋㅋㅋㅋ
세타가야구에 있는 와카바야시란 동네인데...
시부야에서 버스타고 가면 대략 30분이 걸리네여... 일본은 버스타기 참 안 좋은 나라다...
근데 택시는 너무 비싸고 돈아까우니까 버스를 탑니다....
구글지도 키고 가는데 어두워서 하나도 안보임 ㅡㅡ
더워죽을뻔
쨘
고양이가 맞아줍니다.
몸이 라떼같아서 이름이 라떼래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가 라떼인데... 라떼쨔응
이번에 에어비앤비에서 준 환불 쿠폰으로 싸게 예약했다. 대략 30만원 할인받아서 6박에 15만원 캬캬캬
하루에 거의 8만원인 숙소인데 방이 참 넓고 좋았다.
저 창문 되게 신경쓰임
캐리어도 내 방 전용 현관문에 방치해서 짐 둘 곳도 매우 넉넉했다.
나중에 친구랑 와도 참 좋을듯
전 티비를 매우 사랑합니다.
이번에 지른 면세품
선글라스 10분만에 골랐다 ㅎㅎ
각지고 눈이 비치는 선구리는 첨인데 그나마 어울리는게 이것뿐이었다 ㅠㅠ
이니스프리 노셰범은 갓갓인데 도쿄에서는 땀을 너무 흘려서 그닥 효과를 못봤다는 슬픈 후문이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가져온 이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