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월요일 학교에 서류 드디어 제출했다!
2주동안 머리 꽁꽁 싸매서 겨우 연구계획서를 써서 수요일에 냈더니 작년 지원서를 저쪽에서 보내줘서 다시 월요일에 내러감 ㅠㅠ
신청서
연구계획서
교수님추천서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
토익,JLPT 자격증
나머진 그럭저럭 금방 준비하는데 연구계획서가 헬이었다..........................
논문을 생전 써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선행연구를 찾아보고 개요를 쓰고, 논리적으로 글을 정리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깨달았다.
과연 내가 가서 논문을 쓰고 시험을 보고 석사를 딸 수 있을까란 자신감 하락과 함께
혼자서 절대로 밥 못먹는 내가 굶어죽지 않고 살아 돌아 올 수 있을까란 불안감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미 서류를 냈고 2월에 전화면접을 보고 4,5월에 결정이 나면 아마 끌려가듯이 가겠지 ㅠㅠ
이 카테고리가 유학준비에서 유학생활로 바뀌면 뿌듯하려나
아무튼 알바나 구해서 빨리 돈이나 벌어놔야겠다 망할 학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