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제일 먹고 싶었던 사누끼우동 집에 왔다.
좀 늦장 부렸더니 오픈시간 맞춰가려다 늦어버렸다 ;;
그래도 그렇게 오래 안기다렸당
게다가 구글 정보랑 다르게 오픈시간이 11시로 바뀌어있었다 ㅠㅠㅠㅠㅠ
애초에 늦어부렸네
그래도 30분도 안되서 들어갔으니 다행이었다
쿠마모토로 가는 신칸센 시간때문에 좀 쫄렸는데;;
웨이팅이 긴 이유가 안이 바 형식으로 되어있고 테이블도 2,3팀 밖에 없어서 엄청 좁았다
그래도 회전율이 빠르니까 금방 먹을 수 있는듯
근데 바자리에 다 한국인이다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왔다. 난 새우 좋아해서 그걸로 시키려다 튀김을 다 못먹으니 대신 계란 들은 걸로 시킨 것 같다.
명란이 올려진 떡도 주문했습니다.
근데 배불러서 거의 냄김 ㅋㅋㅋㅋㅋ
더운날에 먹기 딱 좋게 시원하다 ㅠㅠㅠ
면이 생각보다 굵고 양이 많습니당...
반숙은 항상 옳지요...
남겼지만 또 먹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호리공원역 근처 사누끼우동 시나리
讃岐うどん 志成
그리고 시나리 우동 근처에 있는 디저트 카페에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신칸센 시간에 안맞아서 테이크아웃 해가기로 했다 ㅠㅠ
파티시에 쟈크
パティスリー ジャック 大濠店
음료는 테이크아웃이 안되네여
원래 먹고 가려고 했는데 ㅠㅠㅠㅠ
1시 43분 기차라 헐레벌떡 커피까지 사서 겨우 탔닼ㅋㅋㅋㅋㅋㅋㅋ
커피를 먹겠다는 의지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음
헥헥
신칸센 저번에도 타봐서 신기하지도 않다
일단 먹고보자
저게 그 유명한 후지산 모양의 피스타치오 케이크라는데 맛이 기억 안난닼ㅋㅋㅋ
내 기억엔 그냥 저냥이어서 딸기 케이크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사히 쿠마모토를 30분만에 달려갔다.
역시 빠르고 비싼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