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시마를 가기 위해 하카타역에서 JR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훗코다이마에역 (福工大前駅) 까지 갑니다.
JR북큐슈패스를 샀기 때문에 뽕을 뽑아야합니다.
훗코다이마에역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으로 가는 버스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느긋하게 아침먹고
그냥 택시 탈 생각으로 갔습니다.
훗코다이마에역에서 아이노시마로 가는 시간대 (10월~3월)
*훗코다이마에역 버스 출발시간 -> 신구 선착장 도착시간 -> 배 출발시간 -> 아이노시마 도착시간
아이노시마에서 훗코다이마에역으로 돌아오는 시간대 (10월~3월)
*아이노시마 배 출발시간 -> 신구 선착장 도착시간 -> 버스 출발시간 -> 훗코다이마에역 도착시간
참고로 4월부터 9월까지는 홈페이지에 따로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http://www.town.shingu.fukuoka.jp/index.cfm/60,21110,284,191,html
훗코다이마에역 출발이 아닌 니시테츠신구역(西鉄新宮駅)에서 출발하는 시간표도 있습니다.
*4월~9월 http://www.town.shingu.fukuoka.jp/index.cfm/60,21111,284,191,html
*10월~3월 http://www.town.shingu.fukuoka.jp/index.cfm/60,20463,284,191,html
원래는 2편인 8시28분에 버스타고 선착장 가려고 했는데 도저히 못일어나서
10시 58분꺼를 타려고 했으나 아침 느긋하게 먹다가 놓쳐서 결국 훗코다이마에역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버스타면 100엔인데 택시타서 1000엔 넘게 냈습니다 ^*^ 가성비 무엇
그나저나 에어팟 너무 편하고 좋다
매표소에도 시간대가 월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결국 택시타고 아슬아슬하게 11시 30분 배 편을 탔다.
바다다~~
선착장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편의점 미리 들리는 걸 깜빡하고 후회하고 말았다
배를 타러갑니다
저 고양이 무어냐
통로에서 너무나 여유롭게 자기 볼일 보는 냐옹이
배는 생각보다 커서 사람이 꽤 많이 탔다.
20분 정도 가니까 금방 도착했다.
섬에 있는 유일한 식당이자 기념품샵
고양이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오자마자 발견한 싸우고 있는 두 녀석
사람들이 오니까 영업을 시작합니다.
그냥 막 달려드네;;
하얀 떼껄룩도 있어요
새끼 고양이 같다
섬을 한바퀴 돌려고 마음만 먹고 일단 무작정 걸어보았다.